샀어요.
프리쿠라폰에 꽂혀서 충동구매했고요
 
질스튜어트 콜라보라는데 잘 모르겠네요
 

작고 아담해요
 

안드로이드 4이고
일본 폰이라 개통도 불가
 
구글 로그인도 막혀있고
apk 설치도 안돼요
 
사실상 카메라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가 없어요
 

포기하지 않고
adb로 앱을 욱여넣어줍니다
 

트위터 까는데 성공
어쩐지 그리운 느낌 .
 
근데 로그인은 안되네요
물끄러미 바라만 보다가 삭제했어요
 

한국어 키보드는 겨우 설치했어요
 
아래는 도코모폰으로 찍은 사진
 

일반캠도 뽀얗게 잘 나와요
 

내장된 프리쿠라 앱은 DecoPic이라는 앱인데
메인 폰에 apk 깔아보니 버전 호환이 안 되더라고요
개발 중단된지 오래된 앱이라
 

전 요즘 사진을 안 찍고 안 보는데요
도코모폰으로 찍는 건 재밌네요
워낙 귀한 옛날 감성이라.. 
셔터소리도 무척 커요 <<이것땜에 휴지로 스피커를 틀어막았어요
 
이 감성을 최신 폰으론 못 내나? 하고 여러 저화질 카메라 앱을 시도해 봤는데
찐 구식폰을 따라잡진 못하더군요
 
이렇게 호기심이 해결됐어요.
만족